2023.9.12 정기 월례회 (뉴욕한인회와 협력강화)

2023. 9. 12일 베이사이드 소재 “거성식당”에서 열린 정기 월례회에서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이하 직능협)가 뉴욕한인회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직능단체협의회는 12일  9월 월례회를 개최해 3분기를 마무리하며 녹록지 않은 경제 상황에서도 가맹 협회간 보다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9개 회원 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김광석 회장 등 뉴욕한인회 임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석 회장은 최근 소규모 한인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설명하며 직능협과의 협업을 통해 지금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해결해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직능단체들과의 각별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각 협회는 지난 한 달간 활동 사항을 발표했다. 
*보험협회는 오는 9월 21일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고,
*식품협회는 최근 담뱃값 인상 소식을 알렸다. 담배 공급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며 자영업자들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팬데믹 기간 규제가 느슨해진 틈을 타 무자격 노점상이 증가했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세탁협회는 회원간의 단합을 위한 모임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cash discount program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경제인협회는 한국 지방자치단체들의 뉴욕진출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맨하탄 한국학교에 기금 1만불을 지원하였고, 추석을 맞아 회원들을 초대하여 함께 식사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재미 부동산협회는 최근 부동산 거래가 부진함에 따라 자격증을 반납하는 회원들이 늘었났다고 말하고 회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9월 14일 BBQ /야유회를 알리폰드 팍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10월에는 부동산 세금 등을 주제로 일반인 대상으로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뷰티서플라이협회에선 이달 임기를 마치는 김길성 회장과 차기 회장을 맡은 박용환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새로 가입한 냉동협회 회장(김진수)이 처음으로 참여하여 자리를 함께하였다.